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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원인은 강제개종교육?…“종교혐오범죄, 피해자 1000명 넘어”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원인은 강제개종교육?…“종교혐오범죄, 피해자 1000명 넘어” 5일 저녁 KBS2TV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를 방영한 가운데 방송에 등장한 ‘종교 갈등’으로 인한 ‘강제개종교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전남 화순에서 한 여대생이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한 사건을 재조명했다. 단순 존속 살해로 보이던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이 1년 전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 목사 처벌 및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제개종교육이 사망사건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방영내용에 따르면 피해자 이민지(27, 가명)씨의 가족은 인가와 떨어진 펜션을 약 3개월간 예약한 상태였다. 또 해당 펜션.. 더보기
‘어둠 이긴 빛’ 신천지, 광화문 광장서 ‘CBS‧한기총’ 규탄집회 ‘어둠 이긴 빛’ 신천지, 광화문 광장서 ‘CBS‧한기총’ 규탄집회 광화문 앞 세종대로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는 건 국민이 변화를 열망한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역사가 청와대를 지척으로 둔 그곳에서 새롭게 써졌다. 그간 정치, 사회 문제를 하소연하는 집회가 수시로 있어왔지만, 지난 24일 비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광화문집회는 색다른 느낌을 줬다. 한국교계로부터 일방적인 핍박과 멸시를 받아온 신천지가 부패한 한국교계의 실태를 드러내고 변화를 촉구했기 때문이다. ◆신천지, 광화문광장에 왜 모였나? 지난 24일 광화문 곳곳은 대법원 판결까지도 뒤집는 CBS의 왜곡보도 행태를 규탄하는 3만여 신천지 성도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광장은 ‘법원의 판결 무시하는 CBS 폐쇄하라!’ ‘한기총 법인 해제하.. 더보기
교황 행사마다 나타나 “교황‧가톨릭 반대” 교황 행사마다 나타나 “교황‧가톨릭 반대” 지난 14~18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이슈가 돼 사회의 이목을 끈 가운데 일부 개신교단체가 교황 행사 옆에서 교황과 가톨릭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에는 천주교 신자와 시민을 포함해 100만 인파가 모였다. 같은 시각 근처 청계천과 종각에서는 개신교단체가 연 교황‧가톨릭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근처 시복식에 100만여 명의 군중이 운집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로마가톨릭&교황정체알리기운동연대(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와 교황방한대책협의회(회장 변병탁 목사)는 이날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8·16 기도대성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