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선수가 시즌 5호골을 달성하였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5월 6일 아우크스부르크 홈경기에서 함부르크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15위에서 14위로 한단게 뛰어올랐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크맨을 모두 따돌리고 단독 헤딩으로 정확히 골대로
슛팅을 하여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이미 분데스리가 1부 잔류를 확정지은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 결과는 큰 의미가 없어 경기에 대한 부담이 적었던 탓인지 양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코리안 더비라고 할수 있는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와 구자철 선수의 맞대결은 후반 20분
부터 펼쳐졌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측면을 자주 파고들었고, 슈팅또한 기록하며 팀의 활기
를 불어넣었습니다.
이 날 구자철 선수는 골을 넣은 후 2011년 5월 윤기원 선수의 명복을 비는 세레모니를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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