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자연아 푸르자’ 도심 거리정화활동 실시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자연아 푸르자’ 도심 거리정화활동 실시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박종갑)가 폭염과 열대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도심 거리정화를 위해 버스승강장 대청소에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23명의 봉사자들은 북구 내 버스승강장 4곳을 선정해 지난 27일과 28일 저녁, 승강장 벽면과 바닥 물청소 및 버려진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 등을 깨끗하게 제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는 전국적으로 도심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거리정화활동 및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인 ‘자연아 푸르자’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민석(가명, 45세) 씨는 “내 작은 노력이 무더위에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쾌적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봉사라는 것이 하면 할수록 감사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누가 이렇게 더운 날 남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겠냐”면서 “한번 오고 말겠지 했는데 꾸준히 오는 것을 보면서 그 정신이 대단하구나 느꼈다. 환경을 보호하자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나도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천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매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과 낙후된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정신을 기리는 묘비정화활동 및 나라를 사랑하고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기 위한 평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http://www.cn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