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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인천교회, 연화사로부터 감사패 받아… 종교 초월한 벽화그리기 봉사

신천지 인천교회, 연화사로부터 감사패 받아… 

종교 초월한 벽화그리기 봉사







신천지 인천교회가 종교를 초월한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쳐 연화사(대한불교 태고종, 주지 무각스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천지 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남구에 위치한 연화사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 봉사는 연화사 주지 스님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모든 사람이 화합해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공감하면서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연화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열흘간 연화사 주변 200m 벽에 ‘심우도’ 15화폭을 벽화로 그렸고, 절 내부 모든 벽에는 불교의 깨우침과 동자승의 귀여움을 표현한 그림을 그려냈다. ‘심우도’는 불교의 선종(禪宗)에서 본성을 찾는 것으로 소를 찾는다는 것에 대한 비우로 그린 선화(禪畵)로 선의 수행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한 그림이다.


또한 벽화그리기 봉사에는 다수의 외국인들도 동참해 종교와 국경을 초월한 봉사정신이 훈훈한 감동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연화사는 감사의 표시로 지난 25일 신천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보현행원상)를 수여했다. 


주지 무각스님은 “종교는 너와 나가 없을 때 하나가 될 수 있다. 이 시대 종교가 하나가 되고 지구촌 모든 이가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아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종교인이라면 빛과 소금과 같은 사람이 돼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박진식 총무는 “종교라는 것은 으뜸의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그 가르침에 따라 우리 신천지는 재능기부, 보건의료, 문화행사, 환경지킴이 등 다방면으로 종교와 국경을 초월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 모든 일은 이만희 총회장님의 뜻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종교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돼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연화사 담벼락에 완성된 그림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절 인근에 거주하는 김주영(32, 여)씨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동네가 환하게 밝아졌다. 자꾸만 아이를 데리고 계속 산책 나오게 된다”며 반겼다. 


절을 찾은 한 신도는 “절이 한결 밝아지고 아름다워졌다. 아름다운 벽화를 보니 마음도 차분해져 오늘 불공이 아주 잘될 것 같다”며 역시 반겼다.  


또 한 신도는 “이같이 종교를 초월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신천지교회를 왜 주변에서 비방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특히 일부 개신교단들은 종교 분란을 더 이상 일으키지 말고 화합을 위해 제발 애쓰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신천지교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종교간 벽을 허물고자 ‘이웃 종교 연합 벽화그리기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어둡고 낙후된 마음의 담장을 벽화로 새 단장해 지역명소로 만드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2년간 작업한 벽화의 규모는 전국 100여곳에 총 길이 11만 4000m에 달하며, 이는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이르는 거리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