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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서울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신천지 택한 이유, 말씀의 탁월성”

서울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신천지 택한 이유, 말씀의 탁월성” 



 


기독교인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급성장하는 신천지에 교계는 물론 학계도 주목하고 있다. 그간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나 논문의 다수는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신천지에서 다시 일반교회로 재개종한 교인들의 주장만 편파적으로 분석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일반교회에서 신천지로 간 79명의 간증문(진짜바로알자신천지 게재문)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를 통해 신천지에서 일반교회로 재개종한 39명의 간증문(동영상 녹취문과 홈피 게재문)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원 종교학과 이정은 문학석사 학위논문(2013, 신천지 신자들의 개종 요인에 관한 연구)은 편견을 배제하려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분석 결과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해당 논문은 ‘활발한 활동으로 기독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기독교계 신종교’로 신천지를 분류하고 있다. 연구목적은 ‘교계와 사회의 부정적 인식에도 기성교인들이 신천지로 가는 이유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고 기술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간증문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신천지로 간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말씀의 탁월성’이었으며, 종교적이고 영적인 갈망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세상적이고 단편적인 메시지만 전하는 기성교회와 달리 신천지 ‘말씀’은 철저히 성서를 근거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성스러운 말씀이라고 주장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에 비해 기성교회 메시지는 신천지 말씀에 비해 교리적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동 논문은 신천지 반증 교리교육을 시키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를 통해 (신천지인이) 말씀이 없다고 비판하던 기성교회로 재개종한 원인에 대해서는 공통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설명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이정은(서울대 종교학과 박사과정) 씨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지난 4일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주최로 열린 학술발표회를 통해 발표했으며, 교계도 큰 관심을 보였다.

본지가 해당 논문에서 분석자료로 활용했다고 밝힌 신천지 카페 ‘진짜바로알자신천지’에 게재된 신천지 간증문 30여 편을 살펴본 결과 ‘말씀의 탁월성 때문에 신천지로 갔다’는 내용을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처럼 ‘말씀의 탁월성’ 때문에 기성교회를 떠나 신천지로 간 사례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중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6월 신천지 요한지파 수료식 현장에서 만난 아프리카 케냐 출신 스탠(가명, 22) 수료생은 “계시된 말씀을 깨닫고 신천지에 온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일”이라며 “신학교를 졸업한 게 아니라 천국을 졸업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수료생은 모두 2155명이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외국인은 100여 명이었다.

앞서 지난 5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수료생은 1952명이었으며, 이 중 중국인이 898명이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