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동심의 세계로!' 아파트에 뽀로로가 찾아왔어요!

'가자! 동심의 세계로!' 아파트에 뽀로로가 찾아왔어요!

 

광주 신천지 자원 봉사단이 지난 15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4월 남구 방림동에 이어 두 번째로 광산구 산정동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이번 봉사활동은 광산구 산정동에 위치한 '하남2지구 다사로움 아파트 1단지' 주민들이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에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벽화그리기를 요청하여 실시된 것이다. 

자원봉사단은 어린이들의 꿈과 동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적합한 '만화 뽀로로'를 직육면체의 벽면에 담아내기로 결정하고 밑그림에서부터 채색에 이르기까지 봉사단과 아이들이 함께 동참하게 했다. 

완성된 벽화는 만화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생생한 그림으로 쓸모없는 벽면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놓았다. 

특히 30도를 치닫는 더운 초여름 날씨, 그늘조차 없는 땡볕에서 5시간이 넘는 벽화봉사를 해 낸 봉사단들의 땀과 수고에 아파트 관리자와 마을 주민들은 깊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표현했다. 

[자료 출처]

http://www.seoulpost.co.kr/news/2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