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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자원봉사]신천지 만수교회, 사랑의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신천지 만수교회, 사랑의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 신천지 마태지파 만수교회가 지난 9일 오후 성전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신천지 마태지파 만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만수교회(담임 박형기)는 9일 오후 3~5시까지 성전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으로 마음껏 진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과 의료봉사를 해주므로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척추전문의 및 의료진 10여 명은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상담하며 물리치료, 수지침, 뇌파검사, 스포츠마사진, 이혈 등으로 치료했다.

허우(26, 베트남) 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조금 넘었지만 허리가 아파도 (공장에서) 일하며 병원을 가기는 쉽지 않다”며 “감기라도 들면 병원비가 4~5만 원 정도 들어 베트남에서 보내주는 약으로 겨우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빅흐영(26, 여 베트남) 씨는 “수지침을 처음 맞았는데 몸이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며 “평소에 두통이 심하다고 하니 대추와 생강을 끓여 차로 마시라는 말을 해줬다. 날 생각해 주는 말을 들으니 행복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은 특별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우리나라 고유의 의상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복을 처음 입어본다는 자히르(25, 파키스탄) 씨는 연신 웃음을 지으며 “한국 사람들이 명절 때 입는 한복을 입게 돼서 기쁘다. 매우 흥미로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의 제기차기와 신천지 신도들의 고전무용, 댄스타임, 난타 공연을 진행 후에 세계는 하나라는 의미의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돋게 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한 달에 한 번씩 할 계획이다. 그래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담 없고 편안하게 찾는 곳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어 교실도 매주 진행해서 한국생활에 어려움 없도록 도움을 주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