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장에서 울며 애통하는 상고들은 누구인가?
본문 : 계 18:10-15
본 장에서 울며 애통하는 자들은 땅의 임금들과 상고들이다(계 18:9-11).
땅의 임금들은 영적 바벨론 소속 목자들이요, 상고들은 그 목자들에게 속한 전도자들이다.
바벨론의 음녀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주관하고 있고(계 17:3), 일곱 머리는 일곱 산 곧 일곱 왕이다(계 17:7-10).
땅의 임금들은 이 일곱 왕들(일곱 우두머리 목자들)에게 소속된 목자들이다.
그리고 계시록 17장 15절의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은 바벨론에 소속된 모든 목자와 교인들이다.
즉, 이들은 예수님 초림 때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던, 뱀이라고 한 서기관 바리새인들(마 23장)과 같이 오늘날 계시록 때 교권을 잡고 계시록 13장의 하늘 장막을 멸망시킨 영적 바벨론에 속한 교단의 목자들과 교인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상고는 영적 상고로, 영적 상품을 매매하는 자들이다(마 13:45-46 참고).
본문의 상고는 만국을 소유한 바벨론 음녀 아래 있는 자들로, 바벨론 상품을 매매하는 자들이다.
이 무리들이 음녀의 사치의 세력(교권)으로 인해 음행의 포도주(마귀의 교법으로 된 교리와 교법)로 무역한 것이며 장사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 비유를 베풀어 장래에 있을 일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어떤 사람(주인)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에게 각각 금을 몇 달란트씩 주고 떠났고, 주인이 다시 올 때(재림) 금을 준 자들에게 장사하여 (이익을) 남긴 것을 보여라 하고 그 행한 대로 상과 벌을 주었다고 하셨다.
또 마태복음 13장에는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산 진주 장사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 금과 진주는 문자 그대로의 금과 진주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고 빙자한 것으로, 사실은 귀한 영생의 말씀을 가리킨 것이며(잠 2:1-5, 시 12:6, 마 7:6, 계 3:18 참고).
이 말씀으로 장사하라 하심은 전도를 하라는 말씀이었다.
이와 같이 본문의 상고(상인)도 사단 바벨론의 교리로 장사한(말씀을 전한) 것이다.
이러므로 본문의 상고는 바벨론의 전도자요, 그 상품은 바벨론의 교리이다.
이 교리가 곧 뱀의 독인 들포도주이다(신 32:31-33).
이는 말세에 약속된 배도자(계 1:19-20 참고), 멸망자(계 17:3-7 참고), 구원자(계 10:7, 계 12:5, 계 21:7 참고) 중 멸망자의 상품(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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