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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쾌거


신지애, LPGA 투어 개막전 우승 쾌거


▲ 신지애 (사진출처: 연합뉴스)


신지애(25, 미래에셋)가 201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순항을 예고했다.

신지애는 17일(한국시간) 호주 야랄룸라의 캔버라 골프장(파73, 6679야드)에서 진행된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마지막 날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리디아 고(16, 한국이름 고보경)와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다 1타를 줄이며 지난해 8월 빼앗겼던 우승컵을 되찾았다.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한 청야니는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신지애를 맹추격했지만 1위 탈환은 실패했다.

신지애와 공동선두를 달리던 리디아 고는 버디 3개를 잡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범해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에 랭크됐다.

신지애는 이날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우승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LPGA 투어로 승격된 호주여자오픈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우승한 신지애는 LPGA 투어 통산 11승째를 달성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