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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스포츠 세상

장미란, 29일 고양어울림극장서 은퇴식


장미란, 29일 고양어울림극장서 은퇴식   
          


▲ 지난 10일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장미란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여자역도 간판 장미란(30)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당초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은퇴를 선언한 장미란은 이날 은퇴식에서 최근까지 입었던 유니폼을 고양시에 반납하는 행사를 갖는다.

은퇴식에는 장미란의 가족을 비롯해 최성 시장, 대한역도연맹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장미란에게 공로패를, 그의 아버지에게는 장한 아버지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 장미란을 고양시 명예선수로 위촉한다.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등의 족적을 남겼다. 특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여자 최중량급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같이 한 시대를 주름 잡은 장미란이었지만, 그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런던올림픽에서 신예 카시리나(22, 러시아)와 주룰루(25, 중국)에게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장미란은 은퇴 이후 용인대학교 박사과정과 장미란재단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