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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IT박사

삼성ㆍ애플 소송관련 애플 특허 2건 무효 판정

삼성ㆍ애플 소송관련  애플 특허 2건 무효 판정

올 한해를 후끈하게 달구었던 삼성ㆍ애플의 소송에서 쓰였던 애플 특허 2건이 무효가 되었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 이는 잠정 판정이며, 최종확정은 아닙니다.

이 세개 특허는 각각 바운스백, 핀치투줌, 탭투줌입니다. (그림 참고하세요)



바우스백은 휴대폰에서 페이지 마지막에서 더이상 다음페이지로 갈 수 없을 때 화면이 튕기는 효과이고,
핀치투줌은 두 손가락을 오무리고 펼치는 행동으로 화면을 각각 확대/축소하는 기능입니다.
탭투줌은 웹페이지 등에서 화면을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확대되는  기능입니다.

이는 이전 판결이 나오기 전 소송부터 많은 논란이 되었던 애플의 주요 특허로,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 등에 쓰였습니다.
이번에 무효되었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에 평결난 이전 삼성의 배상금은 약 10억 5000만달러(1조 2000억원)이었으나,
이 무효판정이 확정된다면 금액에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