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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봉사] 신천지 대전교회,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신천지 봉사


신천지 대전교회, 셔틀버스 운행? NO!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에 ‘대중교통 운전자를 위한 음료봉사’까지… 


▲ 대형교회의 셔틀버스 운행   
 

대형화가 이루어진 곳에서는 어김없이 고객을 실어 나르기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경우가 많다. 대형교회들도 예외는 아니다. 매주 일요일만 되면 상당수의 대형교회에서 어김없이 서너 대에서 수십 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신도들을 실어 나르는 가운데, 수천 명의 교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셔틀버스를 한 대도 운영하지 않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말로만 대중교통 이용하자고 성도님들에게 말하는 것은 별로 소용이 없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대중교통 이용자가 급감하게 되는 것은 물론, 셔틀버스 주차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어서 저희는 처음부터 아예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자가용과는 달리 대형 버스는 주차나 운행에서 여러 모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것이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의 말이다.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도 수는 약 9,000여명. 일요일마다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교회로 이동하는 신도는 7,000명 이상이다.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과 더불어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을 위한 음료 봉사’도 1년 넘게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두 번 생색내기 하고 말 것이라고 생각하며 냉담했던 택시 기사들도 신천지 대전교회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과 버스와 택시 운전기사들을 위한 음료 봉사가 1년 넘게 계속되자, 눈길이 바뀌었다.

“두어 달 하고 말 줄 알았다.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을 생색내기로 몇 번 하다 그치는 곳이 많아서 그럴 줄 알고 처음에는 커피도 안 받았는데, 이제는 일요일만 되면 이곳으로 온다. 내 택시를 타고 내리는 손님 중에 신천지 교회 다니는 분들 중 어떤 분은 커피를 챙겨주면서 수고하라는 인사도 건네서 여러모로 기분이 좋다.” 지난 3일,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건네는 커피를 받아든 한 택시기사의 말이다.

대전시 서구의 탄방동의 한 주민은 “집 근처에 있는 대형교회가 셔틀버스를 여러 대 운행하면서 주중에는 버스를 교회 주차장에 세워놓고 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게 하면서 일요일에는 대로변이나 주택가 근처에 차를 세워놓는 등 주민들 편의는 아랑곳하지 않아 분통이 터진다. 대형교회들은 이 교회처럼 버스를 운행 안 했으면 좋겠다. 대형교회가 있는 곳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많은데 최소한 이렇게 피해는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는 용문동 일대 주차 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을 위한 음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http://newsa.co.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49388&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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