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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우승 ‘역시 도마의 신’
하늘의 유업을 받을 자
2013. 3. 19. 08:23
양학선 우승 ‘역시 도마의 신’
▲ 양학선 우승 (사진출처: 뉴시스)
체조선수 양학선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최정상 자리의 영광을 안았다.
양학선은 18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라 로쉬 쉬르 용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 도마 결선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양학선은 14.500점을 획득해 13.666점을 얻은 베트남의 응우옌 하 타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1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난도 6.0)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난도 6.0)을 차례로 선보였다. 가볍게 1위(14.599점)를 차지하며 결선(상위 4명)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같은 기술을 사용한 양학선은 예선에서와 같이 안정된 자세를 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