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역자연금 담보로 수십억원 가로챈 두 목사, 징역 4년 교역자연금 담보로 수십억원 가로챈 두 목사, 징역 4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목회자들의 연금을 담보로 거액의 불법 대출을 받아 가로챈 두 목사가 2심에서 1년이 더 늘어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홍동기 재판장)는 3일 교역자연금공제회(이영훈 이사장) 연금을 담보로 수십억의 불법 대출을 받아 배임 혐의로 기소된 연금공제회 전 이사장 서상식 목사와 기하성 서대문 전 총회장 박성배 목사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 이유에 대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도 제출되기도 했지만, 피고인들의 범행 자체가 불량하다”며 “피해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다. 실형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역자연금공제회는 기하성 여의도·서대문·신수동 총회와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