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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전광훈 목사, 한기총 ‘수천만원 금권선거’ 의혹 제기… “물증·현장증거 이미 확보했다' 전광훈 목사, 한기총 ‘수천만원 금권선거’ 의혹 제기… “물증·현장증거 이미 확보했다'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해 수천만원대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당초 지난달 30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표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가 탈락된 전 목사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폭로했다. 전 목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람들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계 매체 배포된 입장문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번 한기총 24대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해 “책임 있는 몇몇 목회자들의 범죄행위와 1천만원 이상의 돈을 주고받은 인사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형·민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저는 그들의 개인과 사역과 선거 진행에 관한 물..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 2cm 때문에 후회하지 말고 [신천지 에세이] 2cm 때문에 후회하지 말고 우리 아빠는 가구점 사장님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구점에서 일을 하셨으니 적어도 30년 베테랑 셀러시다. 한번은 예배가기 전 가게에서 아빠를 기다리다가 손님접대하시는 것을 보았다. 손님은 저번에 보고 갔던 침대를 구입하러 다시 방문한 것 같았다. 아빠는 침대의 크기는 이만큼인데, 손님 집에 2cm가 모자라서 안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생각했다. ‘겨우 2cm인데?’ 손님도 질문한다. “2cm요?” 아빠는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고작 손가락 한 마디 정도지만, 오가다가 침대모서리에 자주 부딪힐 수 있고, 겨울 이불처럼 두꺼운 섬유는 침대 틈사이로 넣기 어려워져 침대정리가 힘들 거란다. 더 편해지자고 구입하는 건데 생활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들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