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PD수첩’ 신천지 왜곡보도 그후 7년…“피해는 여전” ‘PD수첩’ 신천지 왜곡보도 그후 7년…“피해는 여전”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회다. 종교문제라면 더더욱 그렇다. 언론과 검찰이 가장 다루기 껄끄러워하는 문제가 종교문제다. 대법원장을 지낸 전 언론중재위원장은 “가장 어렵고 다루기 힘든 재판이 종교인들이 연루된 문제”라고 했다. 그는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 절대 양보하지 않아 합의가 안 돼 판사들도 기피한다”고 토로했다. 전 서울지검 검사였던 채모 검사는 “검찰들이 가장 다루기 싫어하는 문제가 종교문제”라며 “솔직히 논란을 피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다”고 말했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다수가 속한 쪽에 서려고 한다. 과거 영생교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됐고, 이번 세월호 사태에서도 ‘구원파’라는 특정종단이 이슈가 된 것처럼 기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