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양 같은 신앙인 되려면? 진짜 양 같은 신앙인 되려면?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다. 온순함의 대명사인 ‘양(羊)’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와 행운은 물론 재물과 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기독교의 경서인 성경에는 유독 양에 대한 기록이 많다. 양을 주요 생계 수단으로 활용했던 이스라엘의 특성이 반영되기도 했지만 실제 양이 갖는 특성 때문에도 많이 등장한다. 양은 소과에 속하는 초식 동물로 보통 착하고 순한 동물로 인식된다. 또한 양은 은혜를 아는 동물로도 여겨지는데, 이는 양이 무릎을 꿇고 있는 시간이 많아 무릎에 털이 없고 굳은살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고 옛날 사람들은 ‘양도 무릎을 꿇고 어미 은혜를 안다’고 했다. 지금도 ‘양 같다’라는 말은 순하고 착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로 널리 쓰인다. 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