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지인, 강제개종교육 피해 급증 신천지인, 강제개종교육 피해 급증 그러나 이를 문제시하고 보도하는 언론은 극히 드물다. 편파·왜곡보도를 내보내는 일마저 비일비재하다. 2012년 7월 발생한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의 경우만 해도 주요 일간지와 방송 등은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납치를 주도한 부모 입장에서만 기사를 다루고,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피해자의 인권은 주목하지 않았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인권위에 수차례 진정서를 접수했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인권위는 “종교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인권위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서도 종교와 관련해 인권문제를 접수한 경우는 대부분 ‘기각’ 처리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인권위의 답은 “국가 인권위가 관여하는 인권문제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